홍준표 전 대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 면회를 위해 변호사 재개업을 신청했다.[사진=홍준표 블로그] |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변호사 개업 신고를 했다.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서울변회에 변호사 개업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법무법인 주소가 아닌 서울 송파구의 자택 주소로 개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 전 대표는 "변호사 활동을 재개할 생각은 없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 위해 변호사 휴업 중단 신청을 한 것"이라고 조선일보에 밝혔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 대표를 물러난 만큼 인간적 정리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위로차 면화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서 홍 전 대표는 "면회를 가는 게 도리지만 본인이 접견을 거부하니 지금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변회는 홍 전 대표의 변호사 재개업 신고에 대해 적절한지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대한변호사회가 홍 전 대표의 변호사 재개업이 가능한지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휴업 중인 변호사의 재개업 신고는 별다른 사업이 없으면 받아들여지지만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 결격 사유가 있거나 공무원 재직 중 위법 행위로 인해 형사소추 또는 징계 처분을 받으면 변호사 등록이 거부될 수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국회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09.11
경남
산청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재학 / 25.09.11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옥정호 녹조 현장·보건환경연구원 찾아… 환경...
프레스뉴스 / 25.09.11
연예
'마이 유스' 천우희, ‘국민 남매’ 상봉 앞두고 송중기에게 건넨 ...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 발표
프레스뉴스 / 25.09.11
경제일반
통계청-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업무협약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정책 지원 및 국제포럼 실시...
프레스뉴스 / 25.09.11
정치일반
“미래 먹거리 릴레이 건의” 김관영 전북도지사 장관급 방문현장 밀착 호소 총력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