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부평의 한 모텔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부산에서 검거됐다.
13일 오전 3시 30분쯤 A 씨는 이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0년 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고 있다.
전자발찌가 훼손된 뒤 경보를 확인한 보호관찰소 직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 씨가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보호관찰소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A 씨 뒤를 쫓았다.
A 씨는 이날 오후 늦게 부산에서 경찰과 함께 추적에 나선 법무부 직원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전날 오전 2시쯤 해당 모텔에 혼자 들어간 뒤 1시간가량 지나 밖으로 빠져나왔으며 휴대전화를 끄고 전남 순천과 광양을 거쳐 부산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이전에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어겨 기간이 수차례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범행 동기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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