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주유소 기둥을 들이받아 재산피해를 냈다.[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중 주유소를 들이받아 1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대전IC에서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A 씨(33)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그대로 달아났다.
쏘나타 승용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 차량 사이로 곡예운전을 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약 17㎞ 달아난 A 씨는 죽암휴게소 내 주유소 철제 기둥과 추돌하면서 질주가 막을 내렸다.
사고가 난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일부를 태워 1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가 난 뒤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단속에 걸릴까봐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전의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96%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동휘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09.11
경남
산청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재학 / 25.09.11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옥정호 녹조 현장·보건환경연구원 찾아… 환경...
프레스뉴스 / 25.09.11
연예
'마이 유스' 천우희, ‘국민 남매’ 상봉 앞두고 송중기에게 건넨 ...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 발표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재외동포청,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전담기구와 협력관계 구축
프레스뉴스 / 25.09.11
경제일반
통계청-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업무협약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정책 지원 및 국제포럼 실시...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