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의인 한양탁씨에게 현대자동차가 신형 차량을 선물한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인천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 의식을 잃은 차량을 멈추게 한 한양탁 씨에게 현대자동차가 선물 기증에 나섰다.
12일 오전 11시 30분쯤 제2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고 전진했다. 당시 운전자는 정신을 잃은 상황이었다.
현장을 목격한 한 씨는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을 코란도 앞으로 가 추돌해 차량을 멈췄다. 이 사고로 한 씨의 투스카니 뒤쪽 범퍼와 방향지시등이 깨졌다.
소식을 접한 현대자동차는 한 씨에게 차량 수리비를 지원하려고 했지만 한 씨가 이를 사양하자 투스카니와 비슷한 신형 벨로스터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 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회사 차원에서 주신다고 하는데 저는 많이 부담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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