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공군력 만든다

순정우 / 기사승인 : 2018-05-10 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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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전력 지원체계 발전”, “공군 무인항공기 정책발전” 등 16개 과제 추진
한국공군 F-35A 1호기 모습 (자료사진).[사진=록히드마틴]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공군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하고 신뢰받는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위한 Master Plan 종합 추진계획(이하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Master Plan')”을 수립했다.


10일 공군에 따르면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Master Plan은 “국가·국방정책 뒷받침 및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신기술 군 적용, 범정부적 4차 산업혁명 시너지 창출과 미래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추진동력 확보, 지능정보기술 공군 적용을 위한 신규소요 창출 강화, 공군 내 공감대 조성 및 저변 확대, 공군 전문가 양성 및 활용, 조직·제도·절차 개선이라는 5개 추진중점과 16개 세부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AI기반 지능형 출입통제체계 운전자의 얼굴 및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차량하부 검색시스템, 얼굴 및 생채인식 시스템 등을 통해 다중/복합 인증이 가능한 출입통제 체계와 ,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기반 조종사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장비와 웨어러블(착용컴퓨터)을 연동해 조종사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추진한다.


또 AR/VR 기반 항공기 과학화 정비훈련센터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과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정비사가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전적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정비훈련센터 구축 등 “무기·전력 지원체계 발전 추진”과 미래 무인 항공 연구센터 신설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 무인항공기 통제 및 공역관리 절차 수립 등을 통한 “공군 무인항공기 정책발전 추진”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조류퇴치, 화생방 오염탐지·제독,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 등 항공 및 기지작전 분야에 대한 “드론 활용 및 운용능력 확보”, 유․무선 네트워크, CCTV, 센서 등을 표준화 및 통합한 정보통신 인프라에 신ICT 기술을 접목하여 작전 효율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지능형 공군 스마트 비행단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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