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도 525m 지점서 매몰돼 구조작업 어려움 겪어
정선의 한 철관산에서 발파 작업중 돌더미가 무너져 근로자 6명이 매몰돼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진=MBC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정선의 한 철광산에서 발파 작업 중 돌더미가 무너져 내려 근로자 6명이 매몰됐다.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26일 오후 4시쯤 갱도 안 525m 지점에서 철광석을 캐기 위해 발파 작업 중 돌무더기가 무너져 내렸다.
이에 한덕철광 근로자 6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과 광산 구호대가 긴급 구조에 나서 5명을 구조했지만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 4시간 반 만에 남은 1명도 발견했지만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동부과산안전사무소는 부상자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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