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M]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 시한을 앞두고 자구안에 잠정 합의했다.
23일 한국GM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에서 단체 교섭을 벌여 자구 계획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에 대해선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를 시행하되 무급휴직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확정되면 한국GM은 법정관리를 피하고 경영정상화에 돌입하게 된다.
또 자구안에는 신차 배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일정선에서 타협했다. 부평1공장은 내년 말부터 트랙스 후속 모델을 생산하고 노사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부평2공장에 2022년 이후 말리부를 대체할 후속모델 물량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영정상화까지 아직 넘어야 할 험난한 과정도 남아 있다. 앞으로 신규 자금 지원을 요구하는 GM 본사와 구체적인 신차 배정 계획을 마련하는 정부와의 협상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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