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손에 방어흔과 상처 깊은 것 확인
| 아버지를 살해하고 허위신고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아버지를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신고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12일 부산동래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0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자택에서 주방 흉기로 아버지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경찰에 "아버지가 매트에 누워 스스로 흉기로 목숨을 끊었다"며 자세한 상황은 술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A씨의 아버지 손에 방어하다 생긴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는 점과 흉기로 인한 상처가 깊은 것을 미뤄보아 자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A씨를 피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집에서 아버지와 둘이 살아왔고 현재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과 관련해 자세히 조사한 뒤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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