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산후조리원 두 곳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병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부산의 산후조리원 두 곳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병했다.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 북구와 동래구의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병이 발생해 신생아 32명이 감염됐다.
북구의 한 산후조리원은 지난 13일 5건의 RSV 감염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이날까지 24명이 바이러스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한 동래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지난 3일과 4일 신생아 2명이 재채기와 콧물 증상을 보여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생아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RSV 감염증은 만 2세 미만 영아에게 발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될 경우 재채기, 코막힘이나 콧물, 인후통과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부산시는 해당 산후조리원 두 곳의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추적조사 및 검사를 벌이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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