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분산 이송돼 치료…이틀간 휴원 조치
| 제주의 한 어린이 집에서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시 모 어린이집 어린이 60여 명이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어린이들은 도내 종합병원 두 곳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4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이틀 동안 휴원 조치를 내리는 한편 이날 어린이들이 먹었던 음식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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