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화상·3도 화상 입어…달아난 2명 추적 중
| 경찰이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다 불을 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전북 완주의 한 야산에 묻힌 휘발유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다 불을 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절도 미수 등 혐의로 A(61) 씨와 B(59)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전 2시 57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 한 야산에 묻힌 휘발유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약 1.5m 깊이에 묻힌 송유관을 드릴로 뚫으려다가 불을 냈으며, 당시 불기둥은 30m 높이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A 씨는 전신 화상을, B 씨는 3도 화상을 입고 대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범행한 뒤 도주한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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