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본회의 참석을 요구하는 시민에게 'ㅁㅊㅅㄲ', 'ㅅㄱㅂㅊ' 등의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전기생활용품안전법(전안법) 개정을 위해 본회의에 참석해 달라는 시민의 문자에 'ㅁㅊㅅㄲ', 'ㅅㄱㅂㅊ'라는 답장을 보냈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에서는 'ㅁㅊㅅㄲ'와 'ㅅㄱㅂㅊ'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김 의원이 보낸 문자 중 'ㅁㅊㅅㄲ'는 육두문자인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ㅅㄱㅂㅊ'에 대해서는 '수고불참', '세금바쳐' 등 여러 가지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선플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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