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과 관계기관이 수원 광교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선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경찰과 관계기관이 지난 25일 15명의 사상자를 낸 수원 광교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한다.
2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화재 현장을 합동감식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대로 당시 지하 2층에서 불꽃을 이용해 절단작업을 진행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게 맞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46분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SK뷰 레이크타워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2명을 포함해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SK건설은 사고 발생 직후 조기행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내고 "화재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부상자 및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로서 책임을 지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데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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