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원룸 주민 무사히 대피…화재 원인 조사 중
| 광주광역시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광주광역시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숨졌다.
24일 오전 5시 1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의 한 원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원룸 3층에 위치한 A(31) 씨의 집에서 시작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화재를 피해 대피하던 A 씨가 3층 복도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원룸 주민 16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원에 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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