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유서 속 의사를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19일 정신과 의사 김현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故종현 의사가 우울증 성격 탓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고 "누구냐"고 물으며 "그 주치의를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 "'운동해라', '햇볕 쬐어라'에 이어 최악의 트라우마"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시 읽어도 너무 화가 난다. 총 분량의 2/3가 담당 의사를 향한 분노가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김 전문의 트윗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으로 퍼져 화제가 되자 현재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김현철 전문의는 앞서 배우 유아인의 SNS 활동을 보고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공개 진단했다가 대한정신건강학과 봉직의협회로부터 "정신과 전문의가 면담 하지 않고 진단을 내렸다"고 비판받자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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