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유서에 후회 및 수사 괴로움 등 담겨
| 의정부교도소 교도관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SBS뉴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의정부교도소 교도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교도소 인근 체육시설에서 의정부교도소 소속 교도관 A(52)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 교도관은 올해 초 지인 B 씨가 감사의 표시로 건넨 200만 원을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 교도관이 남긴 유서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 및 수사에 대한 괴로움 등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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