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함정 19척·항공기 5대 동원해 수색작업 중
|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사진=연합뉴스TV]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인천 영흥도 앞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9.77t 낚싯배와 336t 급유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선원과 승객 등 총 22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가 전복됐다.
해경은 현재까지 20명을 발견해 인천 영흥도 진두항으로 이송했으나 이 가운데 8명이 숨지고 5명이 의식 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7명은 다행히 생명이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정 19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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