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족 및 지인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
|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A(48·여) 씨와 B(53·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귀가한 A 씨의 딸에 의해 발견됐으며 당시 목 졸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가 도구를 이용해 A 씨를 살해한 뒤 같은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약 10년간 내연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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