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갓길 세워져 있던 화물차 발견 못한 듯
| 충주 중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충주 중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
12일 오전 4시 40부쯤 충북 충주시 가금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231㎞ 지점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4.5t 화물차를 들이 받으면서 벌어졌다.
당시 고속버스는 부산에서 동서울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승객 26명을 태우고 있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 A(58) 씨가 숨지고 승객 10여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갓길에 세워져있던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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