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강보선 기자=공공기관과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한 'e-발주시스템' 전국 순회교육이 실시된다.

조달청은 오는 7일부터 국가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e-발주시스템'에 대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발주시스템'은 공공기관의 제안요청서(RFP) 작성부터 계약 후 사업 관리에 이르기까지 정보화 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조달청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e-발주시스템'에 대해 매년 2회씩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수도권 등 3개 지역은 별도로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최근 개선된 e-발주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자별 유의 사항 안내, 조달청 SW 분리발주 제도, 협상계약 구매업무 협의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상윤 신기술서비스국장은 "e-발주시스템은 공공 정보화 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서 수요기관과 조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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