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뛰어들어"
| 강원체고 수영부 학생 3몀이 호수에 빠진 여성을 구조했다.[사진=YTN 캡처] |
강원체고 수영부 학생 3명이 직접 물에 뛰어들어 호수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오후 4시쯤 차량 한 대가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 빠졌다.
사고 목격자들은 바로 119에 신고했지만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발만 동동 구를 뿐 구조를 할 수 없었다.
마친 인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체력 훈련을 하던 강원체고 수영부 3학년 최태준(19), 성준용(19), 김지수(19) 군이 굉음을 듣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왔다.
이들은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어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물에 빠진 여성(56)을 구조했다.
구조된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일단 구해야겠다는 생각했다"며 "일부 어른들이 말렸지만 '수영선수'라고 하니 더이상 제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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