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선장이 사고 발생 약 1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연합뉴스TV] |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선장이 사고 발생 약 1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8시 33분쯤 전복된 선박 내부에서 선장 A(69)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후 목포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배 밖 뱃머리 부분의 그물 사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43분쯤 가거도 북서쪽 18.5㎞ 해상에서 9촌급 목포선적 J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J호에는 선장을 포함해 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4명은 사고 직후 주변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실종 선원 중 한 명인 조리장 B(57) 씨는 사고 발생 약 2시간 만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2명을 수색하는 한편 생존 선원 4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동휘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광주/전남
금성농약사 김현중 대표, 20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
박정철 / 25.12.22

경제일반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계획 등 공급대책 추진 상황 점검...
프레스뉴스 / 25.12.22

사회
고성군, 202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96명 모집
프레스뉴스 / 25.12.22

경제일반
제주도, ‘상장 넘어 유니콘으로’ 기업이 찾는 제주 만든다
프레스뉴스 / 25.12.22

문화
제주도 보훈청,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마이 히어로북'도서 기증
프레스뉴스 / 2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