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 한국타이어 노동자가 근무 중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 노동자가 근무 중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한 매체는 전날 오후 7시 10분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정련공정에서 고무 원단 적재 작업을 하던 A(33) 씨가 근무 도중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끊어진 고무를 꺼내려다가 무릎 위 신체가 협착돼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설비는 이전에도 협착 사고가 수차례 발생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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