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에서 9명의 검정고시 합격자가 나왔다.[사진=경기도교육청] |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에서 9명의 검정고시 합격자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에서 공부한 학습자가 9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학교별 합격자 현황은 수원 해야학교에서 중졸 1명·고졸 4명, 화성장애인야간학교에서 초졸 1명, 용인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에서 고졸 1명, 안산 나무를심는학교에서 중졸 1명,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에서 중졸 1명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은 학업의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성인 장애인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초 문자해득, 초·중등 교육과정,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내 14개소에서 414여 명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며 기초 한글교실, 초등반, 중등반 등에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한글을 익히고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우며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장애와 나이를 극복하고 합격한 9명의 학습자와 배움 속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성인 장애인분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더 정진하고 그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은 성인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학교 형태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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