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마을버스 추돌 후 도로 옆 논두렁 쪽으로 이탈
| 경남 거제시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와 마을버스가 추돌해 1명이 숨졌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
경남 거제시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와 마을버스가 추돌해 1명이 숨졌다.
28일 오전 7시 56분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하원마을 입구에서 통학버스가 앞서가던 마을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학버스는 마을버스를 들이 받은 뒤 도로 옆 논두렁 쪽으로 이탈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에는 20여 명의 시민, 통학버스에는 거제 소재의 모 고등학교 학생 15명이 탑승 중이었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시내버스가 한 승용차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인해 급정거를 했고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통학버스가 시내버스를 추돌한 뒤 운전대를 급하게 꺾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버스 탑승자 및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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