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앞바다에서 6t급 어선 A호가 암초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인천 앞바다에서 5명의 선원이 탑승한 어선이 암초와 충돌했다.
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6t급 어선 A호가 암초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선장 B(77) 씨 등을 비롯해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그러나 이 사고로 A호에 바닷물이 들어차는 바람에 생선 등을 보관하는 어창과 기관실 등이 침수됐다.
현재 해경은 A호가 바닷물이 빠지는 저조 때 수심이 얕은 해역을 지나가다가 암초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선장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 중인 어선을 수심이 얕은 해변 쪽으로 몰아 침수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라며 "조차가 큰 인천 해역에서 선박을 운항할 때는 항상 물때를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선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제
'환율 안정화' 의지 무색… 원/달러 환율 1480원 8개월 만에 ...
류현주 / 25.12.23

정치
국힘 장동혁, 필리버스터 역대 최장기록… 22시간 20분 넘겨
강보선 / 25.12.23

국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 발의광주 최초 ‘ 순환경제 특별회계 ’ 2026년...
프레스뉴스 / 25.12.23

사회
울진군, 동해선 KTX 개통 앞두고 철도관광 마케팅 본격화
프레스뉴스 / 25.12.23

문화
평창군, 스스로 지키는 위생이 경쟁력… 위생 등급 음식점 70개소 확대
프레스뉴스 / 25.12.23

IT/과학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 인증 의무화… "생체정보 저장 안해"
류현주 / 2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