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이 31곳으로 늘어났다.[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살충제 달걀'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가 검출된 농가가 총 31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가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관련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이 기존 6곳에서 31곳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1239개 농가 가운데 876곳에 대한 검사 결과이다.
이 중 적합 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는 전체 달걀 공급물량의 86.5%에 해당하며 시중 유통이 허용된다.
반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은 전량 회수 및 폐기된다.
지역별로는 울산과 경남 창녕·합천·충남 논산 등 새롭게 발견된 곳들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검출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이외에 사용 금지 농약인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등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은 7곳이며 기준치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검출된 농장은 21곳·플로페녹수론 2곳·에톡사졸 1곳 등이다.
한편 식약처에서 추진 중인 유통단계 계란 수거·검사는 8월 1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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