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마주치고 놀란 어린 병사의 실수"
(이슈타임)정준기 기자=지난 4월 사드 배치 시 항의하는 주민을 보고 조롱하듯 웃은 병사에 대해 미군이 공식 사과했다.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은 12일 사드 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작업을 앞두고 기지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밴달 장군은 "배치 당시 성주 주민을 보고 웃은 우리 장병의 행동은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병사가) 시위대를 마주쳤을 때 놀랐고, 굉장히 어리다 보니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4월26일 사드 배치 때 차에 탄 채 마을회관을 지나던 미군 병사 하나가 웃으면서 영상을 촬영해 공분을 샀다. 밴달 장군은 그러나 이 장병의 촬영 행위에 대해서는 따로 해명하지 않았다.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이 사드 배치시 부적절한 행동을 한 미군 병사의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준기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제
'환율 안정화' 의지 무색… 원/달러 환율 1480원 8개월 만에 ...
류현주 / 25.12.23

정치
국힘 장동혁, 필리버스터 역대 최장기록… 22시간 20분 넘겨
강보선 / 25.12.23

국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 발의광주 최초 ‘ 순환경제 특별회계 ’ 2026년...
프레스뉴스 / 25.12.23

사회
울진군, 동해선 KTX 개통 앞두고 철도관광 마케팅 본격화
프레스뉴스 / 25.12.23

문화
평창군, 스스로 지키는 위생이 경쟁력… 위생 등급 음식점 70개소 확대
프레스뉴스 / 25.12.23

IT/과학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 인증 의무화… "생체정보 저장 안해"
류현주 / 2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