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 신고로 자택에서 A씨 검거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두 살배기 딸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을 했다 사망하게 한 여성이 체포됐다. 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두 살배기 딸을 집에 혼자 남겨놓고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아이를 사망까지 이르게 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2살 아기를 집에 혼자 남겨놓고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 다음날 오후 4시에 귀가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가 침대에 누워 숨을 쉬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응급처치를 했지만 미동이 없어 바로 응급실로 아이를 옮겼다. 하지만 이미 심정지로 아이는 사망한 상태였다. 아이를 확인한 병원 측은 경찰에 즉시 신고했고,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숨진 딸 아이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으며, A씨를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살배기 아이를 집에 홀로 놓고 외출해 아이를 사망하게 만든 여성이 체포됐다[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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