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에 입금 안 돼 위조지폐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아버지 지갑에서 돈을 꺼내 간 뒤 이를 메꾸기 위해 위조지폐를 만든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5만원권 지폐를 위조·행사한 혐의(통화위조 및 위조통화행사)로 A(3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A 씨는 아버지 지갑에서 자주 돈을 빼갔는데 이를 메꾸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5만원권 6장을 위조했으며 A 씨의 아버지가 이 사실을 모른 채 자동차 보험료를 내려고 자신의 계좌로 현금을 입금하는 과정에서 들통났다. A 씨의 부모가 군산 시내의 한 은행에서 현금인출기에 돈을 넣으려 했지만 입금이 되지 않자 위조지폐로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A 씨는 ·결혼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데 생활비가 부족해 아버지의 비상금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아버지의 지갑에서 돈을 빼간뒤 위조지폐를 만들어 넣어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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