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 없을 시 허위사실 유포 의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지난 5일 일부 언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역구 관련 예산을 크게 늘렸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언론들은 추 대표가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의 중랑천 하천공원 조성사업 예산 10억원, 광진경찰서 신축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중랑천 하천 예산은 추 대표의 지역구가 아닌 인접 지역구와 관련된 예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진경찰서 예산 또한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적법한 논의와 절차를 거쳐 증액 심의된 것일 뿐, 언론 보도 내용처럼 추미애 대표의 쪽지 예산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추 대표는 해당 보도 내용이 명확한 오보임을 밝히며 언론들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추 대표 측은 "SNS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보도한 것은 악의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만일 정정보도가 없을 시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가 최근 보도된 지역구 관련 예산 확보 관련 오보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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