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스위스 등 다른 나라로 이동하기 용이한 지역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최근 고등학교 졸업이 취소되며 중졸이 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독일 카를스루에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YTN은 정유라가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카를스루에라는 도시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YTN은 "정씨가 바로 이 도시의 M자로 시작하는 도로명을 가진 동네의 주택에 은신하고 있다는 신뢰성 높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10월 국정농단사태가 터지자 프랑크푸르트 외곽의 주택에서 어머니 최순실 씨와 함께 이 곳으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교민은 "옛날에 회사 설립한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며 "그 근처에 주소가 있다"고 말했다. 카를스루에는 인구 31만 명의 중소도시로, 정씨가 지난 10월까지 머물던 프랑크푸르트 외곽에서 남쪽으로 130km 떨어진 유럽의 교통 요충지다. 라인 강을 건너면 바로 프랑스가 있고, 스위스 취리히도 차량으로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등 다른 나라로 이동하기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도 차량으로 한 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아 지난 주에도 정유라가 프랑크푸르트 교외의 한인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는 것을 본 목격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라가 독일 남서부 카를스루에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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