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발사한 로켓 잔해로 추정
(이슈타임)유은 기자=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한 시골 마을에 정체불명의 거대 쇳덩어리가 떨어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미얀마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카친주 파칸트의 모시자르 마을에 거대한 쇳덩어리 두 조각이 떨어졌다. 마을 인근 옥(玉) 광산 부지에 떨어진 물체는 지름 1.2m, 길이 4.6m 정도의 원통형 금속이었다. 또한 마을 민가 지붕에도 지름 2㎝, 길이 12㎝가량의 작은 쇳덩어리가 떨어졌다. 이 물체에는 한자가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체가 떨어지면서 민가 지붕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이 물체가 발견되기 직전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 물체가 미사일이나 위성운반체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0일 오전 간쑤성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세계 최초의 X-선 펄서 항행위성 (XPNAV-1)을 창정 2호 고체 연료 로켓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얀마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쇳덩어리가 떨어졌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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