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trumps hate＇ 피켓들고 나서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레이디 가가가 트럼프 당선에 1인시위를 벌였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미국 뉴욕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레이디 가가는 힐러리 클린턴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레이디 가가는 "love trumps hate"(사랑은 증오를 이긴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혼자서 시위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1인시위 사진과 함께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나라에 살고 싶다"고 적었다.

힐러리 지지였던 마돈나 또한 "새로운 불이 타올랐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트럼프의 미국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배루 클로이 모레츠는 "우리는 힘을 합쳐 공개 토론을 하며 목소리를 높어야 한다. 여성의 희망이 사라지게 해서는 안된다. 권리를 위해 싸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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