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추천 총리 관련 논의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
(이슈타임)이유나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해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만났다. 8일 오후 2시 정 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긴급 회동을 열었다. 앞서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정 의장과 회동을 갖고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좋은 분을 총리로 추천해준다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박 대통령이 지난 2일 임명한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회동에서는 국회 추천 총리 방식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과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에 대한 협상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긴급 회동을 열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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