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기득권 정치인들의 선거 조작 주장
(이슈타임)이진주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취소하고 자신이 이긴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은 트럼프가 오하이오주 유세 도중 "그냥 지금 혼자 속으로 생각하자면, 우리는 선거를 취소하고 그냥 그것(선거 승리)을 트럼프에게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의 라이벌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 "그녀의 정책은 몹시 나쁘다"며 "우리는 큰 차이가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는 그가 막판 뒤집기 전략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선거 조작" 주장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미국 언론과 기득권 정치인들이 자신에게 불리하도록 음모를 꾸미는 등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도둑맞지 않도록 잘 감시하라고 경고한 데 이어 패배 시 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를 취소하고 자신이 이긴 것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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