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주행 차량들 사이 역주행해 도심 외곽까지 달아나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절도한 차를 몰아 경찰과 도주극을 벌이 중학생 3명이 결국 덜미를 붙잡혔다. 지난 16일 차량을 운전한 이모군(14)을 포함해 함께 타고있던 박모군(14), 이모군(13)등 3명이 경찰관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붙잡혀 전남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전남 영암군에서 쏘나타 승용차를 훔친 후 다음날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여서동 주변을 운행하던 중 어린 학생들이 차량을 운전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정지 신호를 내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이들은 도주를 하면서 정상 주행 차량들 사이를 역주행해 도심 외곽까지 10여분간 3km를 운행한 뒤 도로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햤닺. 조사 결과 이들은 동네 친구사이로 최근 소년원에서 출소해 범행을 공모하고 영암에서 차량을 훔쳐 여수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찰은 이군 등을 상대로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훔친차량을 타고 도주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프레스뉴스 / 25.12.23

문화
[김동선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노트] 도시의 빛과 어둠
이경희 / 25.12.23

금융
하나금융그룹, 생산적 금융ㆍ소비자보호ㆍAI/디지털혁신 위한 전사적 조직개편 및 임...
류현주 / 25.12.23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연말연시 이중삼중으로 안전대책 점검"
프레스뉴스 / 2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