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한 제품은 '샤오미 5000mAh 컬러 보조배터리'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터졌다는 글이 올라와 소비자들을 긴장시켰다. 지난 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폭발로 "죽을 뻔했다""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보조배터리가 폭발한 이후 상황을 담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는 폭발로 인해 그을린 장판과 불을 끄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물이 사방에 뿌려져 있다. 글쓴이 말에 따르면 보조배터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충전중이었으며 3시부터 선풍기를 틀었다. 잠이 들었던 글쓴이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깼고 잠시 뒤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기며 온 방이 연기로 가득찼다. 방 밖에 있던 그의 동생이 대야에 물을 받아 불을 진압했다고 전했다. 폭발한 제품은 "샤오미 5000mAh 컬러 보조배터리"로 쿠팡에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오미 보조매터리는 지난해에도 폭발 논란이 불거진바 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폭발했다는 글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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