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서 의원 5·18 유공자라 연금 탔다"며 허위사실 꾸며 유포
(이슈타임)이진주 기자='가족 채용'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서영교 의원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지난 9일 서울 중랑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 의원은 7월 말부터 최근까지 누리꾼 아이디 31개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 중 혐의가 성립되지 않은 14건은 고소를 취하했다. 고소된 누리꾼들은 5'18 유공자가 아니라 '민주화운동 관련자'인 서 의원이 마치 5'18 유공자라 연금을 탔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꾸며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서 의원의 가족 채용을 비난하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 중랑경찰서는 현재 아이디를 토대로 네티즌들의 인적사항을 추적하고 있다. 서 의원은 영등포서에도 명예훼손으로 누리꾼 이모(50)씨와 지방 인터넷 언론사를 고소했다. 이들 또한 서 의원이 5'18 유공자인 것처럼 인터넷에 글 혹은 기사를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기소 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됐고, 현재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이 이송돼 있다. 서 의원은 '내가 16세에 5'18 유공자가 돼 연금을 가로챈다는 등 5'18 민주화운동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만 고소했다'고 밝혔다. '
서영교 의원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을 무더기 고소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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