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김모씨 술에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날씨가 좋지 않다며 이륙전 내려달라고 소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6일 진에어는 오후 5시 25분쯤 승객 270여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에서 제주로도 향하는 이륙을 준비중이었다. 활주로로 이동하던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32살 김모씨는 제주도 날씨가 좋지 않아 출발할 수 없다며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항공기는 탑승장으로 돌아갔고, 관련 보안 규정에 따라 폭발물 처리반과 국가정보우너 요원 등이 출동했다. 여객기는 수화물 검색 등으로 인해 예정된 출발 시간보다 2시간 30분 늦은 오후 7시 50분에 제주로도 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여객기 안에서 대기하던 일부 승객들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 국정원과 김포공항결찰대 등은 김씨를 상대로 조사했지만 김씨는 술에 취하지 않았으며 제주도 날씨가 좋지 않아 내리려 했다는 진술만 반복한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여성이 비행기에서 내려달라 소동을 빚어 이륙이 지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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