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대로 된 수사없이 사건 종결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음주와 난폭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한 시민이 뒤쫓으며 신고했지만 경찰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도로와 갓길을 넘나들며 곡예운전을 펼쳤다. 위험한 운전 행태에 주변 차량들이 연신 경적을 울렸지만 아찔한 상황은 계속됐다. 잠시 뒤 도로공사 소속 고속도로 단속반이 출동했지만 음주가 의심되는 상황에도 지켜만 볼 뿐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결국 시민이 직접 나서 음주 의심 차량을 뒤쫓으며 경찰에 신고 했다. 신고하는 와중에도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난폭운전은 30분이 넘게 이어졌다. 난폭운전자의 차가 집에 도착하고 나서야 뒤늦게 출동한 경찰은 제대로된 수사도 없이 서둘러 사건을 종결시켜버렸다. 차량을 뒤쫓았던 운전자는 경찰의 대응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난폭운전자를 시민이 추격하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었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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