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근 3.7m 깊이의 저수조에 빠져 숨져
(이슈타임)이진주 기자=대전에 있는 한 폐교에 공포체험을 하러 나섰던 30대 남성이 학교 인근 저수조에 빠져 숨졌다. 22일 오전 2시10분쯤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대전 폐교에 공포체험을 왔던 진모(33)씨가 숨졌다. 진씨는 학교 인근 3.7m 깊이의 저수조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소리를 다른 공포체험객이 듣고 119에 신고했으나 결국 숨진채로 발견됐다. 이 저수조는 대전교도소 하수처리장으로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하지 않아 막아놓은 곳이다. 사고 현장 저수조 수면에는 수초로 잔뜩 덮혀 있어 물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경찰은 진씨가 하수처리장을 지나는 뒷길을 이용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저수조 관리자에 대한 관리소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전의 한 폐교체험을 하던 30대가 저수조에 빠져 숨졌다.[사진=YTN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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