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아이템, 9월 1일 넥스 캐시 환불 예정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넥슨의 신작 게임 '서든어택2'가 선정성 논란 때문에 결국 출시 후 100일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됐다. 지난 29일 넥슨GT는 온라인 PC 게임 '서든어택2'에 대해 넥슨코리아와 맺은 공동 사업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의 단일 판매'공급계약 해지를 공시했다. '서든어택2'는 PC방 점유율 순위 106주 연속 1위, 국내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명 등 국내 시장에서 숱한 기록을 세운 인기 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다. 전작을 개발했던 넥슨GT가 직접 나섰고 100여 명의 개발진이 약 4년간 준비해왔다. 정통 1인칭 슈팅 게임(FPS) 역사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였다. 그러나 '서든어택2'는 일부 캐릭터의 자세, 의상이 특정 부위를 강조했다는 이유로 출시 일주일 만에 여성 캐릭터의 성 상품화 및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넥슨GT 측이 문제가 된 '미야', '김지윤' 등 캐릭터 2종을 상점에서 삭제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결국 게임을 출시한 지 23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한편 '서든어택2'의 최종 서비스 종료 일자는 오는 9월 29일로 결정졌다. 넥슨 캐시로 구매한 상품의 경우 사용 여부나 남은 기간과 관계없이 구매금액 전액을 넥슨 캐시로 환불할 예정이다. 환불 절차는 오는 9월 1일 자동으로 처리된다. '
서든어택2가 9월 29일부로 서비스 종료된다.[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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