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불면서 건물서 약 100~200m 떨어진 곳까지 타일 날아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8층 높이에 건물 외관에 붙어있던 타일 30장이 떨어져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오후 4시쯤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5동 롯데시네마 건물 외벽 타일 30여장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건물 아래 주차된 차량 3대의 앞 유리창과 보닛이 파손됐다. 다행히 운전자가 차량에 타고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가로 50cm, 세로 50cm 크기의 이 타일은 건물 8층 높이에서 떨어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부평구 안전재난처관리과 관계자는 "전날 강풍이 불면서 건물에서 약 100~200m 떨어진 부평시장로터리역 도로까지 타일이 날아갔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과거에도 이 건물에서 외벽 타일이 떨어졌다는 주민 신고가 관할 소방서에 접수된 바 있다. 구는 해당 건물 소유주에게 시설 관리 책임을 물어 외벽 개"보수 안전조치를 하라고 통보했다. 구 관계자는 "건물 소유주 측이 파손된 차량 피해는 보험으로 보상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4시쯤 인천 부평소방서는 8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서 타일 30여장이 떨어져 차량 3대가 파손됐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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