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신청 받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성남시에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5일 성남시는 △독서확대기와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시각장애인용 43종 △영상 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 등 청각ㆍ언어 장애인용 29종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등 지체ㆍ뇌병변 장애인용 12종 등 총 84종의 구입비를 보조한다.

지원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거나 성남시청 8층 정보정책과,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으며 6월 16일에 대상자를 확정짓는다.

성남시는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들의 경제ㆍ사회 활동을 돕기 위해 매년 이같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장애인ㆍ국가 유공자 49명에세 총 3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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