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구조신호에 답해줄 것 촉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아동학대 의심을 지나치지 말고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를 알리는 광고가 제작된다. 8일 보건복지부는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 9일부터 TV광고, 버스 배너 등의 아동학대 신고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외면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가 보이는 징후를 설명하고 모든 국민이 아동학대 신고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9일부터 송출되는 TV광고는 옷으로 몸 가리기, 구타 흔적, 계절과 맞지 않는 복장 등 학대받는 아이들의 징후를 보여주며 이들의 구조신호에 답해줄 것을 촉구한다. 보건부는 또한 '아동학대 신고는 엄마의 마음', '아동학대 외면하지 마세요' 등의 문구를 담은 버스 배너 광고를 1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날부터 부모교육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리플릿은 아동학대 근본적 예방,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국 보건소 254곳, 산부인과 병'의원1358곳, 산후조리원 604곳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민 모두가 주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학대가 의심되는 아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8일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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