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장병들과 유가족이 바라는 건 전우들을 대한민국이 영원히 기억해주는 것"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천안함 폭침 6주기를 맞이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해군 중령이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에서 최 중령은 생존자 58명에 포함됐다. 구조용 보트 탑승을 거부했지만 부하의 절반을 잃고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자책 속에서 살았다. 최 중령은 천안함 폭침 6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24일 해군을 통해 "천안함 생존 장병들과 유가족들의 단 하나의 소망은 천안함 46 용사와 생존 58 전우들을 대한민국이 영원히 기억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 중령은 정부가 천안함 피격사건과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고자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제정한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22분쯤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초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 승조원 104명중 46명이 전사했다. 침몰 선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순직해 "천안함+1용사"로 불린다.
26일 천안함 폭침 6주기를 맞이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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