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회의서 공식 발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국세청이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상대로 첫 세무조사를 착수한다. 1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여의도 순복음교회 제1교육관 11층에서 '순복음교회 2015년 결산보고가 열린 가운데 이영훈 당회장이 당회회의에서 '곧 국세청 세무조사가 들어온다. 국민일보 빌딩 본사 11층에 공간을 마련하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당회장의 국세청 세무조사 언급은 장로들로 구성된 738명의 당회 회원 가운데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공식 발언으로 이뤄졌다. 또한 순복음교회 내부에서는 이 당회장이 지난 10일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다음날 임환수 국세청장을 면담해 세무조사를 막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복음교회 장로들 사이에는 이번 세무조사가 조용기 목사가 퇴직금 200억원과 선교비 6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처음으로 국세청 조사를 받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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