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비율도 4년 전보다 높아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20대 유권자들의 72.2%가 다가오는 4.13 총선에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대답했다. 7일 한겨례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전국의 20대부터 40대를 상대로한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에서 40대의 유권자 65.6%가 총선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급적 참여하겠다"는 소극투표층은 27.6%로 집계됐고,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유권자는 6.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투표층은 20대가 72.2%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대가 65.6%, 40대 60.5%로 뒤를 이었다. 4년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20대가 57.1% 적극 투표 의사를 밝힌것에 비해 15.1%p가 상승했다. 20대부터 40대 전체적으로도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향도 4년 전보다 9.6%p 높게 집계됐다. 또 20대 유권자들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관심이 높아졌다"고 대답한 비율이 4년 전 여론조사에서 59.7%가 그렇다고 대답한데 비해 이번 조사에선 63.6%로 집계돼 3.9%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20대의 기대감 또한 4년전에는 65.4%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73%로 나타났다. 20대~40대를 통틀어 "정치적 관심이 높아졌다"는 답변은 49.9%,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공감도 66.6%로 집계돼 4년전 조사보다 상승했다. 조사 결과에 대해 한귀영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은 "지난 한해 청년 문제가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청년 당사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적 해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7일 한겨례와 한겨례경제사회연구원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0대 72.2%가 총선에 참여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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