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체 5년만에 발굴 돼, 정확한 사인규명까지 3주에서 한달 소요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딸을 폭행하고 손발을 묶어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한 엄마가 오는 17일 현장검증을 한다. 딸의 시신은 정확한 사인조사를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15일 경남지방경찰서는 오후 경기도 광주 야산에서 발견된 딸 A양의 사체를 임시 보관중인 고성 영락원에서 국립과학수사원 부산과학 수사연구소로 옮겨 부검을 위뢰한다. 5년만에 발굴된 A양의 사체는 백골만 남아 확실한 사인규명까지 3주에서 한달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짐작하고 있다. 현장검증은 오는 17일 사체 암매장 장소인 경기 광주 야산과 큰딸이 죽은 장소인 경기 용인 아파트에서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큰딸 친모인 박모(42)씨 신병이 검찰로 넘어가 있어 현장검증에 데려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며 "아이가 죽은 장소인 아파트에 대한 현장검증도 현재 검찰과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공범인 백모(42)씨와 이모(45)씨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인 오는 18일 이번 사건 최종브리핑을 고성경찰서에서 할 예정이다.
15일 경남지방경찰서는 딸의 시신을 부검의뢰하고 오는 17일에는 친모 박모씨가 현장검증에 나설것이라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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